블렌더 다운로드는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받기 전에 정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유지되는 LTS가 5.2와 4.5 두 개이고, 인텔 맥은 4.5 LTS가 마지막 버전입니다. 아래에서 버전 선택과 요구사항을 먼저 확인하세요.
블렌더 다운로드 전에 정할 것 — 5.2 LTS와 4.5 LTS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를 열면 큰 버튼 하나가 5.2.2 LTS를 내어 줍니다. 2026년 9월 15일자이고 5.2 LTS 자체는 2026년 7월 14일에 나왔습니다.
여기서 그냥 누르기 전에 LTS 페이지를 한 번 열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유지되는 LTS가 하나가 아닙니다.
| 구분 | 내용 |
|---|---|
| 5.2 LTS | 최신 LTS · 5.2.2 (2026년 9월 15일 갱신) |
| 4.5 LTS | 4.5.14 (2026년 9월 15일 갱신) — 여전히 유지 중 |
| 4.2 LTS | 2024년 7월 14일 출시 · 4.2.23 (2026년 7월)로 종료 |
| 3.6 LTS | 2023년 6월 27일 출시 · 3.6.22 (2025년 4월)로 종료 |
| LTS 기간 | 2년간 치명적 수정을 계속 반영 |
| LTS에 없는 것 | 새 기능, API 변경, 개선 사항 |
두 LTS가 같은 날 나란히 갱신됐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4.5는 낡아서 방치된 버전이 아니라 지금도 고쳐지고 있는 선택지입니다. 구형 장비를 쓰거나 이미 4.5로 작업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4.5를 받는 것이 오히려 맞습니다.
한 가지 피할 것이 있습니다. 다운로드 페이지 아래쪽에 실험판(Experimental) 버튼이 같이 있는데, 공식이 직접 불안정하고 파일이 깨질 수 있으며 작업 환경에서 쓰지 말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새 기능을 써 보려고 눌렀다가 작업 파일을 잃는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
블렌더 다운로드 시스템 요구사항과 인텔 맥 문제
맥을 쓰신다면 이 항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운로드 페이지의 macOS 칸에는 Apple Silicon 하나만 있고 인텔용 칸이 아예 없습니다.
요구사항 페이지에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 인텔 맥 — 4.5 LTS가 마지막 지원 버전
- macOS 11.2(Big Sur) — 역시 4.5 LTS까지
- 5.0 이상 — Apple Silicon + macOS 13(Ventura) 이상 필수
- macOS 권장 — macOS 26(Tahoe)
- macOS RAM — 최소 8GB · 권장 32GB
- 4.5 LTS의 맥 조건 — Metal 2.2 지원 GPU (AMD, Apple Silicon, Intel Skylake 이상)
인텔 맥에서 최신판을 받아 실행이 안 되는 것은 고장이 아니라 지원이 끊긴 것입니다. 이 경우 4.5 LTS를 받으시면 됩니다.
윈도우와 리눅스 기준은 이렇습니다.
- Windows 최소 — Windows 8.1(64비트) · 4코어 SSE4.2 · RAM 8GB · VRAM 2GB
- Windows 권장 — Windows 11 · 8코어 · RAM 32GB · VRAM 8GB
- 그래픽 필수 — OpenGL 4.3 · Vulkan 1.3
- GPU 세대 — NVIDIA GeForce 900 이상 · AMD GCN 4세대 이상 · Intel Kaby Lake 이상
- 4.5 LTS의 GPU — GeForce 400 이상 · AMD GCN 1세대 이상 · Intel Broadwell 이상
- Linux — glibc 2.28 이상 64비트
- 화면 — 1920×1080 이상 권장
- 입력장치 — 3버튼 마우스 권장 · 펜 태블릿 지원
그래픽카드 세대 차이를 보시면 됩니다. 최신판은 지포스 900번대 이상을 요구하지만 4.5 LTS는 400번대까지 받습니다. 오래된 데스크톱에서 최신판이 안 켜질 때 확인해 볼 지점입니다. 어떤 경우든 그래픽카드 제조사 사이트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하라고 공식이 반복해서 적어 두었습니다.
블렌더 다운로드 방법 — 설치판과 무설치 zip
내려받는 방식이 여러 개인데, 차이가 관리자 권한과 파일 연결에서 갈립니다.
- Windows 설치판 — 348MB · 설치 폴더 선택 · 시작 메뉴 등록 · blend 연결 · 관리자 권한 필요
- Windows zip — 386MB · 압축만 풀면 실행 · 관리자 권한 불필요
- Windows ARM 설치판 — 227MB (ARM zip 261MB)
- macOS — Apple Silicon 330MB
- Linux — 366MB
- 소스 코드 — 89MB (라이브러리 포함 1.7GB)
- 그 외 경로 — Microsoft Store · Snap Store · Steam
설치 순서는 이렇습니다.
-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운영체제를 확인합니다
- 윈도우라면 x64와 arm64 중 내 CPU에 맞는 것을 고릅니다
- 설치판이면 실행해서 폴더를 정하고, zip이면 원하는 폴더에 풉니다
- zip은 폴더 안의 실행 파일을 두 번 눌러 바로 실행합니다
- blend 파일 연결이 필요하면 설정의 System 탭에서 Register 를 누릅니다
zip 방식에서 놓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시작 메뉴 항목이 안 생기고 blend 파일을 두 번 눌러도 열리지 않습니다. 고장이 아니라 zip에는 파일 연결 등록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정에서 Register 를 누르거나 명령줄에서 blender -r 을 실행하면 등록됩니다.
또 하나 유용한 점이 있습니다. 매뉴얼에 기존 설치를 덮어쓸 필요가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5.2와 4.5를 서로 다른 폴더에 두고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인텔 맥이 아니어도 예전 파일을 열 때 쓸모가 있습니다.
USB에 넣어 다니실 분은 포터블 설정을 보시면 됩니다. 실행 파일 옆에 portable 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만들면 설정과 확장 기능이 그 폴더에 쌓입니다. 맥은 Blender.app/Contents/Resources 안에 만듭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설정은 윈도우의 AppData 폴더나 맥의 Library 폴더에 저장됩니다.
블렌더 다운로드 후 첫 설정 — 한국어와 숫자패드
설치하고 열면 영어 화면이 나옵니다. 언어부터 바꾸시면 됩니다.
- 상단 Edit 메뉴에서 Preferences 를 엽니다
- 왼쪽에서 Interface 를 고릅니다
- Language 항목에서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 Translate 아래에서 Tooltips, Interface, New Data 중 번역할 범위를 정합니다
여기서 버전 선택이 다시 걸립니다. 블렌더 소스의 언어 목록 파일을 보면 한국어 번역률이 5.2 계열은 93%, 4.5 계열은 53%로 적혀 있습니다. 4.5를 받아야 하는 사정이 있다면 한국어 화면이 절반쯤 영어로 남는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노트북에서 반드시 걸리는 지점입니다.
- Emulate Numpad — 숫자패드 없는 키보드에서 일반 숫자키를 숫자패드로 쓴다
- 왜 필요한가 — 블렌더는 숫자패드와 일반 숫자키에 다른 기능을 넣어 두었다
- Emulate 3 Button Mouse — 휠 버튼이 없는 장치에서 Alt+좌클릭으로 대체
- 켤 때의 대가 — Alt+좌클릭을 쓰는 기능을 못 쓴다
- 못 쓰는 기능 — 여러 항목 값 동시 수정, 엣지·페이스 링 선택 해제, 노드 링크 분리, 컴포지터 배경 이미지 이동
- 대안 — 트랙패드 3손가락 탭이 휠 버튼 역할을 할 수 있다
- Modifier 옵션 — Alt 대신 OSKey 도 되지만 윈도우에서는 지원 안 됨
- 설정 위치 — Preferences > Input
노트북에서 시점 전환이 안 되는 것은 대개 숫자패드가 없어서입니다. 블렌더는 숫자패드 1·3·7 같은 키에 정면·측면·위쪽 시점을 배정해 두었고, 일반 숫자키는 다른 일을 합니다. Emulate Numpad 를 켜면 일반 숫자키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화면을 돌릴 수 없는 것도 휠 버튼이 없기 때문인데, Emulate 3 Button Mouse 를 켜면 Alt+좌클릭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식 경고대로 Alt+좌클릭을 쓰던 기능 몇 가지가 막힙니다. 트랙패드에서 3손가락 탭이 되는 기기라면 그쪽이 낫습니다.
블렌더 다운로드 후 저장에서 자주 잃는 것
초보자가 작업을 잃는 지점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렌더 결과와 수정한 이미지는 blend 파일에 같이 저장되지 않습니다.
- 렌더 결과 — 임시 데이터 — 다시 렌더하거나 다른 파일을 열거나 블렌더를 닫으면 사라진다
- 컴포지터 뷰어 결과 — 같은 성격의 임시 데이터
- 칠한 텍스처 — 수동으로 저장하지 않으면 변경이 없어진다
- 설정 위치 — Preferences > Save & Load 의 Save Modified Images
- 선택지 — Ask Every Time / Always Save / Never Save
- 권장 — 렌더한 그림은 그 자리에서 이미지로 따로 저장
자동 저장과 백업은 두 갈래로 돌아갑니다.
- Save Versions — 기본값 2 — 같은 폴더에 .blend1, .blend2 로 남는다
- .blend1 — 직전 저장본 · .blend2 는 그 전 저장본
- Auto Save — 임시 폴더에 주기적으로 저장 · 간격은 Timer(분)로 조절
- 자동 저장 한계 — 스컬프트·텍스처 페인트·편집 모드의 변경은 저장하지 않는다
- 보관 개수 — 프로젝트당 단 1개 — 예전 자동 저장본은 남지 않는다
- 복구 경로 1 — File ▸ Recover ▸ Last Session (종료 직전의 quit.blend)
- 복구 경로 2 — File ▸ Recover ▸ Auto Save (임시 폴더에서 고른다)
- 번호 저장 — File ▸ Save Incremental (Ctrl+Alt+S) — 덮어쓰지 않고 번호를 올린다
정리하면 블렌더가 꺼진 뒤 되살릴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실수로 닫았다면 Last Session 으로 종료 직전 상태를, 강제 종료됐다면 Auto Save 로 임시 폴더의 자동 저장본을 엽니다. 다만 자동 저장본은 프로젝트당 하나만 남고 편집 모드에서 한 작업은 들어 있지 않으니, Ctrl+S 를 자주 누르는 습관이 여전히 가장 안전합니다. 파일 용량이 걱정되면 저장할 때 Compress 를 켜면 되고, 압축 방식은 Zstandard 라서 외부 도구로도 풀립니다.
블렌더 다운로드 라이선스와 확장 기능
돈 문제를 확인해 두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공식 FAQ에 상업적으로 써도 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 상업적 이용 — 가능 — 만든 창작물은 전부 본인 소유
- 범위 — 직접 만든 애드온과 파이썬 스크립트도 동일
- 라이선스 — 블렌더 자체는 GNU GPL
- 재배포 — 블렌더를 배포하려면 소스를 함께 제공하거나 blender.org 를 안내
- 이름 변경 — 이름을 바꿔 배포하는 것은 가능
- 금지 — 저작권 표기 변경, 본인이 만들었다는 주장
- 로고 — 블렌더 로고는 상표 · 스플래시와 아이콘은 GPL
- 기업 지원 — LTS 유료 지원은 Canonical 이 별도 제공
기능을 늘리는 확장 기능은 공식 플랫폼에서 받습니다. 설치 경로가 세 가지입니다.
- 공식 확장 사이트에서 설치 주소를 블렌더 창으로 끌어다 놓기
- 블렌더 설정의 Get Extensions 에서 이름으로 검색한 뒤 Install
- 내려받은 .zip 을 Install from Disk 로 설치하거나 창에 끌어다 놓기
세 번째 방식으로 넣은 것은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되도록 첫째나 둘째 방식을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확장 기능의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확인되지 않아 설정에서 직접 확인을 눌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안 항목이 하나 있습니다. blend 파일 안의 파이썬 스크립트와 드라이버는 기본적으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남이 준 파일을 열었을 때 움직임이 안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일을 열 때 Trusted Source 를 켜면 실행되지만, 공식 매뉴얼은 직접 만들었거나 준 사람을 믿을 수 있을 때만 켜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설치한 확장 기능이 켜도 작동하지 않으면 콘솔 창에서 오류를 확인하라고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블렌더 다운로드는 정말 무료인가요?
무료입니다. 블렌더는 GNU GPL로 배포되는 무료 소프트웨어이고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FAQ에는 상업적으로 써도 된다고 명시돼 있으며 블렌더로 만든 창작물은 전부 본인 소유라고 적혀 있습니다. 직접 만든 애드온과 파이썬 스크립트도 마찬가지입니다.
5.2 LTS와 4.5 LTS 중 어느 것을 받아야 하나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최신 LTS인 5.2를 받으시면 됩니다. 두 버전 모두 2026년 9월 15일에 갱신됐고 4.5도 아직 유지 중입니다. 인텔 맥을 쓰거나 지포스 900번대보다 오래된 그래픽카드라면 4.5 LTS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한국어 번역률이 5.2 계열은 93퍼센트, 4.5 계열은 53퍼센트로 적혀 있습니다.
인텔 맥에서는 블렌더를 못 쓰나요?
최신판은 쓸 수 없습니다. 공식 요구사항 페이지에 4.5 LTS가 인텔과 macOS 11.2 빅서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라고 적혀 있고 5.0 이상은 애플 실리콘에 macOS 13 벤투라 이상이 필요합니다. 다운로드 페이지의 macOS 칸에도 애플 실리콘만 있습니다. 인텔 맥이라면 예전 버전 페이지에서 4.5 LTS를 받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