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스푼 수저 세트 고르는 법 식품용 표시 재질 내열온도 확인하기
이유식 스푼과 수저 세트를 고를 때 KC 마크부터 찾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유아용 식기·수저는 어린이제품 안전확인 17개 품목에 들어 있지 않고, 식약처의 ‘식품용’ 표시로 확인합니다. 아래에서 표시 확인 방법, 재질별 주의사항, 구입 직후 첫 세척과 소독, 회수·판매중지 조회까지 정리했습니다.
체크 포인트
KC 마크가 아니라 ‘식품용’ 표시 — 유아용 식기·수저는 안전확인 17개 품목에 없다 · 멜라민수지는 내열온도 대부분 110~120℃, 오븐·전자레인지 직접 가열 금지 · 금속제는 식초 넣은 물에 10분 끓인 뒤 세척, 연마제는 식용유로 닦아 낸다
이유식 스푼에 KC 마크가 없는 이유
먼저 여기서부터 막힙니다. 이유식 스푼이나 유아용 식기에서 KC 마크를 찾다가 못 찾고 불안해하는 경우입니다.
제품안전정보센터가 공개한 안전확인대상 어린이제품은 17개 품목입니다.
| 구분 | 내용 |
|---|---|
| 17개 품목에 있는 것 | 유아용 섬유제품, 완구, 유모차, 보행기 |
| 유아용 의자, 유아용 침대, 유아용 삼륜차, 학용품 | |
| 어린이용 자전거, 어린이용 일회용 기저귀 등 | |
| 17개 품목에 없는 것 | 유아용 식기·수저 |
| 그럼 어디 소관인가 | 식품위생법상 ‘기구’ — 식품의약품안전처 |
| 확인할 표시 | KC 마크가 아니라 ‘식품용’ 표시 |
정리하면 KC 마크가 없다고 해서 불량품인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 제도가 적용되는 품목이 아닌 것입니다. 대신 봐야 할 표시가 따로 있습니다.
이유식 스푼 ‘식품용’ 표시 확인 방법
식약처의 식품용 기구 구분 표시제도입니다. 비식품용 기구를 식품에 쓰다가 생길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막기 위한 제도입니다.
| 구분 | 내용 |
|---|---|
| 표시 내용 |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
| 표시 방법 | 잉크·각인 또는 소인이 원칙 |
| 예외 | 제품 특성상 곤란하면 스티커 허용 |
| 표시 의무자 | 제조·수입 사업자 |
| 제외 | 식품제조가공업체 납품용 제품 |
| 함께 적히는 것 | 제조·수입업소, 재질명, 소비자 안전 주의사항 |
이 제도는 한 번에 시행된 것이 아니라 재질별로 단계를 나눠 적용됐습니다.
| 시행 시기 | 대상 재질 |
|---|---|
| 2015년 | 금속제 |
| 2016년 | 고무제 (실리콘고무 포함) |
| 2017년 | 합성수지제 |
| 2018년 | 유리제 등 7종 |
| 의미 | 지금은 사실상 모든 재질이 표시 대상 |
| 실제 확인 | 포장 뒷면과 손잡이 안쪽을 함께 본다 |
이유식 스푼 재질별 확인 사항
이유식 스푼은 재질이 제각각입니다. 재질이 다르면 조심할 것도 달라집니다.
| 재질 | 확인 사항 |
|---|---|
| 합성수지(플라스틱) | 같은 재질이라도 제조 방법에 따라 내열성이 다를 수 있음 |
|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없으면 전자레인지에 넣지 않는다 | |
| 멜라민수지 | 내열온도 대부분 110~120℃, 제품마다 다름 |
| 오븐 열·전자레인지 고주파로 직접 가열 조리 금지 | |
| 고무제(실리콘) | 실리콘고무는 고무제로 분류, 2016년부터 표시 대상 |
| 금속제(스테인리스) | 산도가 강한 식품을 장기간 담아 두지 않는다 |
멜라민수지는 이유식 식판과 접시에 많이 쓰입니다. 잘 깨지지 않고 촉감이 도자기와 비슷해서인데, 고온에 직접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균열이 생겨 멜라민과 폼알데하이드가 용출될 수 있습니다. 국내 용출규격은 멜라민 2.5mg/L 이하, 폼알데하이드 4mg/L 이하로 관리됩니다.
이유식 스푼 구입 직후 첫 세척과 소독
여기가 실제로 많이들 건너뛰는 부분입니다. 새로 산 수저를 물로만 헹구고 바로 쓰는 것입니다.
| 구분 | 방법 |
|---|---|
| 금속제 첫 세척 | 식초를 넣은 물에 10분 정도 끓인 뒤 깨끗이 세척 |
| 효과 |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 |
| 스테인리스 연마제 | 제조 과정에서 남을 수 있음 |
| 제거 방법 | 식용유를 묻힌 종이타월로 표면을 닦아 낸 후 세척 |
| 멜라민수지 세척 | 솔·연마분 금지, 부드러운 스펀지 사용 |
| 자외선소독기 | 멜라민수지는 3시간 이내로 짧게 |
자외선소독기를 쓰시는 집이 많은데 멜라민수지를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 오래 두면 변색되거나 균열이 생깁니다. 넣어 두고 잊어버리지 마시고 짧게 돌리세요.
그리고 비스페놀A는 모든 영유아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반 식품 기구·용기·포장에서도 용출규격이 0.6ppm 이하로 관리됩니다.
이유식 스푼 살 때 순서대로 확인하기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볼 때 이 순서로 확인하시면 빠릅니다.
- ‘식품용’ 표시 — ‘식품용’ 단어나 식품용 기구 도안이 있는지 봅니다.
- 재질명 — 합성수지인지 고무제인지 금속제인지 확인합니다.
- 내열온도와 주의사항 — 제품에 적힌 표시를 그대로 읽습니다.
-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 표시 — 표시가 없으면 쓰지 않습니다.
- 제조·수입업소 — 표시된 업소명과 소재지를 확인합니다.
- 회수 내역 조회 — 식품안전나라에서 회수·판매중지를 확인합니다.
온라인 구매라면 상세페이지 하단의 표시사항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시면 됩니다. 표시사항 이미지 자체가 없는 판매글은 확인할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이유식 스푼 회수·판매중지 조회와 주의사항
마지막으로 구입 전후에 한 번 조회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조회처 |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 |
| 내용 | 유통 중인 식품·기구의 회수, 판매중지 내역 |
| 함께 공개 | 표시·광고 위반, 행정처분 내역 |
| 상담·신고 | 1399 |
| 기준 확인 | 식약처 식품용 기구 표시 안내 |
| 기억할 것 | 표시 없는 제품은 식품용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KC 마크를 찾지 마세요 — 유아용 식기·수저는 안전확인 17개 품목이 아닙니다.
- ‘식품용’ 표시를 찾으세요 — 이쪽이 식약처가 관리하는 표시입니다.
- 재질명을 확인하세요 — 재질에 따라 세척·가열 방법이 달라집니다.
- 첫 세척을 건너뛰지 마세요 — 금속제는 식초물 10분, 연마제는 식용유로 닦아 냅니다.
- 표시된 주의사항을 그대로 따르세요 — 내열온도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 변색·균열이 보이면 교체하세요 — 오래 쓰는 물건이 아닙니다.
이유식 스푼 자주 묻는 질문
Q. 이유식 스푼에 KC 마크가 없으면 문제인가요?
안전확인대상 어린이제품 17개 품목에 유아용 식기와 수저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해당 제도의 대상 품목이 아니어서 KC 마크가 없는 것이며, 식기·수저는 식약처의 ‘식품용’ 표시로 확인합니다.
Q. ‘식품용’ 표시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식품용’이라는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으로 표시합니다. 잉크·각인 또는 소인으로 표시하는 것이 원칙이고, 제품 특성상 곤란한 경우에만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멜라민수지 식기를 전자레인지에 써도 되나요?
오븐의 열이나 전자레인지의 고주파에 의해 파손될 우려가 있어 직접 열을 가하여 조리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멜라민수지의 내열온도는 대부분 110~120℃이나 제품마다 다르므로 표시된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Q. 스테인리스 수저는 사자마자 바로 써도 되나요?
금속제 기구는 깨끗이 세척한 뒤 식초를 첨가한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다시 세척하면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남은 연마제는 식용유를 묻힌 종이타월로 표면을 닦아 낸 후 세척합니다.
Q. 자외선소독기에 넣어도 되나요?
멜라민수지는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변색되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어 3시간 이내로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비스페놀A가 들어간 제품은 없나요?
모든 영유아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는 비스페놀A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반 식품 기구·용기·포장에서도 용출규격이 0.6ppm 이하로 관리됩니다.
이유식 스푼과 수저 세트를 고르실 때 가장 먼저 정리하실 것은 찾을 표시가 KC 마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안전확인대상 어린이제품 17개 품목에 유아용 식기와 수저는 들어 있지 않고, 이쪽은 식품위생법상 기구라서 식약처의 식품용 표시로 확인합니다. 포장이나 제품 표면에 식품용이라는 단어나 식품용 기구 도안이 있는지, 그리고 재질명과 주의사항이 함께 적혀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재질을 확인하는 이유는 관리 방법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멜라민수지는 내열온도가 대부분 110도에서 120도 사이라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로 직접 가열해 조리할 수 없고 자외선소독기도 3시간 이내로 짧게 써야 합니다. 합성수지는 같은 재질이라도 제조 방법에 따라 내열성이 다를 수 있어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없으면 넣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제는 처음 쓰기 전에 식초를 넣은 물에 10분 정도 끓여 세척하고 남아 있을 수 있는 연마제는 식용유를 묻힌 종이타월로 닦아 냅니다. 비스페놀A는 모든 영유아용 기구와 용기·포장에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 부분은 국내 유통 제품이라면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마지막으로 변색이나 균열, 파손이 보이면 미루지 말고 교체하시고, 구입 전후로 식품안전나라에서 회수·판매중지 내역을 한 번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표시사항이 아예 없는 제품은 식품용인지 확인할 방법 자체가 없으니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