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나 10년, 몇만 킬로미터 같은 교체 주기는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법령이 정한 유일한 기준인 1.6mm 마모한계와, 날짜 대신 확인해야 할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에 법정 년수가 없다는 사실
확인한 사실을 그대로 적는다. 5년이면 교체한다거나 10년이면 교체한다는 법정 년수는 없다. 몇만 킬로미터라는 법정 주행거리도 없다. 법령이 정한 것은 트레드 깊이 1.6밀리미터 마모한계 하나이며 근거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다. 자동차검사기준에도 요철형 무늬의 깊이 항목이 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사항이 있다면 그것은 법정 기준과 별개로 확인하면 된다.
타이어 교체 주기 대신 정해진 1.6mm 마모한계
기준은 1.6밀리미터 하나다. 규칙은 공기압타이어의 트레드 부분에 트레드 깊이가 1.6밀리미터까지 마모된 것을 표시하는 트레드 마모지시기를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조 단계에서 한계 표시가 들어 있다는 뜻이라 판단은 날짜가 아니라 남은 홈 깊이로 한다. 국가 검사에서도 이 항목을 본다.
타이어 교체 주기와 트레드 마모지시기
마모지시기는 타이어가 스스로 알려 주는 눈금이다. 트레드 홈 안에 솟아 있는 턱이고 위치는 타이어 옆면의 TWI 표시가 가리킨다. 홈이 닳아 턱과 같은 높이가 되면 한계다. 자나 동전 없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네 바퀴를 각각 보고 한 바퀴 안에서도 안팎을 비교한다.
타이어 교체 주기를 년수·주행거리로 못 정하는 이유
| 변수 | 영향 |
|---|---|
| 운전 습관 | 급가속·급제동이 많으면 빨리 닳는다 |
| 주행 환경 | 노면 상태에 따라 다르다 |
| 공기압 | 관리 상태에 따라 마모가 달라진다 |
| 정렬 | 틀어져 있으면 한쪽만 빨리 닳는다 |
| 보관 | 보관 상태도 변수가 된다 |
| 손상 | 못 박힘 등은 마모와 무관하게 발생 |
타이어 교체 주기 대신 확인하는 세 가지
실제 판단은 세 가지를 함께 본다. 첫째 마모는 트레드 마모지시기까지 닳았는지로 보고 도달했다면 교체 대상이다. 둘째 손상은 찢김과 못 박힘, 측면 부풀음, 균열이며 마모와 무관하게 점검 대상이다. 셋째 편마모는 한쪽만 닳았는지인데 타이어만 갈면 반복되므로 정렬 점검을 함께 잡는다. 한쪽만 심하다면 토인·토아웃 상태를 확인한다.
타이어 교체 주기와 자동차검사
국가 검사에서도 같은 기준을 본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에 타이어 요철형 무늬의 깊이가 검사항목으로 있고, 핸들의 쏠림 및 타이어 이상과 마모의 원인이 되는 토인·토아웃 상태도 함께 들어 있다. 참고로 비사업용 승용 신조차의 최초 검사유효기간은 4년이다. 즉 마모와 정렬을 함께 본다는 뜻이다.
자주 묻는 질문
타이어는 몇 년마다 바꿔야 하나요?
법으로 정한 교체 년수는 없습니다. 법령이 정한 것은 트레드 깊이 1.6mm 마모한계뿐입니다.
주행거리 기준은 없나요?
법정 주행거리도 없습니다. 운전 습관과 주행 환경, 공기압, 정렬에 따라 마모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5년 됐는데 홈이 남아 있으면요?
날짜가 아니라 남은 홈 깊이로 판단합니다. 마모지시기와 홈 높이를 비교하고 손상과 편마모를 함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