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낸 타이어를 남길지 버릴지는 남은 홈 깊이가 정합니다. 홈 말고 함께 봐야 할 손상 항목과, 폐타이어가 생산자책임재활용 의무대상이라 처리 경로가 정해져 있다는 점까지 정리했습니다.
타이어 교체 후 기존 타이어를 남길지 정하는 기준
판단은 취향이 아니라 남은 홈이 정한다. 법령이 정한 기준은 트레드 깊이 1.6밀리미터 마모한계이고, 공기압타이어에는 그 지점을 표시하는 트레드 마모지시기를 표기하도록 규정돼 있다. 홈이 닳아 그 턱과 같은 높이가 되었다면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이라 남겨 둘 이유가 없다.
타이어 교체 후 기존 타이어에서 홈 말고 볼 것
홈에 여유가 있어도 함께 확인해야 할 항목이 있다. 측면이 부풀어 오른 타이어는 홈이 아무리 남아 있어도 위험하고, 고무가 갈라진 균열이나 못이 박혔던 수리 이력도 확인 대상이다.
| 항목 | 확인 |
|---|---|
| 측면 부풀음 | 홈과 무관하게 위험, 재사용 대상 아님 |
| 찢김 | 재사용 대상 아님 |
| 균열·갈라짐 | 고무 상태 확인 |
| 못 박힘 | 수리 이력이 있는지 |
| 규격 | 장착할 차의 규격과 일치하는지 |
타이어 교체 후 기존 타이어가 편마모였다면
한쪽만 닳았다면 그 자체가 정보다. 정렬이 틀어져 그렇게 닳은 것이라면 나중에 다시 끼워도 원인이 그대로 남아 같은 방식으로 닳는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 자동차검사기준에 마모의 원인이 되는 토인·토아웃 상태 검사가 들어 있는 것도 정렬과 마모가 직접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공기압 관리 상태도 편마모의 원인이 되므로 함께 확인한다.
타이어 교체 후 기존 타이어를 남길 때 보관
남기기로 했다면 직사광선과 열원을 피해 보관하고 보관 전에 이물질을 제거한다. 어느 위치에서 뺀 것인지 적어 두면 나중에 판단이 쉽다. 다시 쓸 때는 마모지시기부터 재확인하고 균열과 측면 상태를 다시 본다. 타이어 보관 기간에 대한 공적 기준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기간보다 상태로 판단하는 편이 맞다.
타이어 교체 후 기존 타이어를 버릴 때의 재활용 경로
버릴 때는 처리 경로가 이미 정해져 있다. 타이어는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의 재활용의무대상 9개 제품군에 포함된다. 근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조업자 등의 재활용의무다. 생산자에게 일정량의 재활용의무가 부여되고 이행하지 않으면 재활용에 드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 부과금이 부과되는 구조라 교체 업체가 처리 경로를 갖고 있다. 아무 데나 버리지 말고 교체한 곳에 맡기는 것이 정상 경로다. 폐타이어는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된다.
타이어 교체 후 기존 타이어 기록 남기기
- 뺀 타이어의 제품명과 규격
- 어느 위치에서 뺐는지
- 마모 상태가 균등했는지 한쪽만 닳았는지
- 편마모였다면 정렬 점검 이력
- 새로 끼운 제품의 제품명·규격·에너지소비효율 등급
- 영수증에 이 항목들이 적히도록 요청
자주 묻는 질문
빼낸 타이어를 남겨 둬도 되나요?
남은 홈이 정합니다. 트레드 마모지시기와 홈 높이가 같아졌다면 1.6mm 한계에 도달한 것이라 남길 이유가 없습니다.
홈은 남았는데 옆면이 부풀었습니다.
홈과 무관하게 위험합니다. 재사용 대상이 아니며 찢김이나 균열도 마찬가지입니다.
폐타이어는 어디에 버리나요?
교체한 업체에 맡기는 것이 정상 경로입니다. 타이어는 생산자책임재활용 의무대상 9개 제품군에 포함돼 처리 경로가 마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