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TPMS 처음 찾아본 분들께

생활

타이어 교체 때 TPMS가 왜 변수가 되는지, 그리고 경고등이 정확히 언제 켜지는지를 법령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경고등은 공기압이 이미 상당히 빠진 뒤에 켜지므로 켜지지 않았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TPMS는 무엇을 하는 장치인가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는 자동차에 장착된 타이어 공기압의 저하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그 상태를 알려 주는 장치다. 공기압을 측정하는 방식에 따라 직접식과 간접식으로 분류되며, 직접식은 휠 안쪽의 센서가 압력을 직접 측정한다. 임의로 다는 편의 장치가 아니라 법으로 장착 대상이 정해져 있는 안전장치다.

의무 장착 대상과 시행 시점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승용자동차와 차량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승합·화물·특수자동차에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다만 복륜인 자동차와 피견인자동차, 초소형자동차는 제외된다.

구분내용
의무 대상승용자동차, 차량총중량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자동차
제외복륜인 자동차, 피견인자동차, 초소형자동차
신규 모델2013년 1월 1일부터 판매분
기존 모델2015년 1월 1일부터 판매분
경고 기준운행공기압 20% 감소 또는 최소압력 150kPa 중 큰 공기압
점등 시점도달 후 10분의 누적주행시간 이내

경고등이 켜지는 기준

규정은 자동차에 장착된 타이어 중 1개 타이어의 운행공기압이 20퍼센트가 감소된 공기압 또는 최소압력이 150킬로파스칼인 공기압 중 큰 공기압에 도달한 후, 10분의 누적주행시간 이내에 경고장치 자동표시기의 식별부호를 점등시키도록 하고 있다. 공기압이 조금만 빠져도 바로 켜지는 구조가 아니라는 뜻이다.

경고등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경고등이 켜지지 않았다는 것은 공기압이 적정하다는 뜻이 아니라 아직 20퍼센트 감소 기준에 이르지 않았다는 뜻이다. 켜졌을 때는 이미 상당히 빠진 상태다. 공기압이 낮은 채로 주행하면 한쪽만 닳는 편마모가 생기는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의 자동차검사기준에는 마모의 원인이 되는 토인·토아웃 상태 검사가 들어 있어 정렬 문제와도 이어진다. 계절이 바뀔 때와 장거리 주행 전에는 규정 공기압으로 직접 맞춰 두는 편이 안전하다.

타이어를 교체할 때 생기는 일

직접식은 휠 안쪽에 센서가 있어 타이어를 빼고 끼우는 과정에서 센서를 다루게 된다. 그래서 센서를 교체하거나 재등록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재등록에는 장비와 절차가 필요하고 타이어 교체 총액에 자동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출장 교체를 부르는 경우 현장에서 처리가 안 될 수도 있으므로 예약할 때 가능 여부를 먼저 물어봐야 두 번 걸음하지 않는다.

확인 순서

  1. 예약할 때 TPMS 센서 교체나 재등록이 가능한지 묻는다
  2. 가능하면 그 비용이 총액에 포함되는지 확인한다
  3. 교체 후 공기압을 규정값으로 맞췄는지 본다
  4. 경고등이 꺼지는지 확인한다
  5. 꺼지지 않으면 재등록이 필요한 경우일 수 있다
  6. 이후에도 경고등과 별개로 주기적으로 직접 측정한다

자주 묻는 질문

TPMS 경고등은 언제 켜지나요?

1개 타이어의 운행공기압이 20% 감소된 공기압 또는 최소압력 150kPa인 공기압 중 큰 공기압에 도달한 후 10분의 누적주행시간 이내에 켜집니다.

경고등이 안 켜지면 공기압이 정상인가요?

아닙니다. 아직 20% 감소 기준에 이르지 않았다는 뜻일 뿐입니다. 켜졌을 때는 이미 상당히 빠진 상태이므로 주기적으로 직접 측정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타이어를 갈면 TPMS도 손봐야 하나요?

직접식은 휠 안쪽에 센서가 있어 센서 교체나 재등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등록에는 장비와 절차가 필요하고 교체 총액에 자동 포함되지 않으니 예약 시 확인하세요.

카테고리: 생활등록일 2026.09.02